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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 진단평가의 희망찬 미래설계

중고차 시장에 새바람
  • 작성일 : 2021-03-19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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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진단평가사’, 중고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다.
(주)카스자동차전문가아카데미

국내 중고차 시장은 연간 거래 규모 300만대를 자랑한다. 거래규모만 13조 5천억원에 이르는 매머드 시장으로 신차 규모의 1.4배에 이르는 시장이다. 중고차는 신차 이상의 가격적 경쟁력과 구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영역으로 선진국에서도 가장 활성화된 시장이다. 모두가 신차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면서 소비자의 신뢰성을 무기로 점차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도 FTA 등으로 수입차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수입 중고차와 수출 중고차도 덩달아 확대될 것으로 보여 중고차 시장은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가장 핵심적인 시장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중고차 거래의 핵심은 신뢰성이다. 아직 국내의 경우 한국소비자원에 신고되는 문제 중 가장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이슈화가 되는 경우가 바로 중고차 문제이다. 단순한 호객행위로부터 허위나 미끼매물 문제, 위장 당사자 거래 문제, 품질보증 문제, 주행거리 조작 등 다양한 문제가 소비자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직 소비자는 중고차를 구입할 때 가장 큰 문제로 구입하고자 하는 중고차의 신뢰성이 너무 약하다고 한다. 이러한 근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약 6년 전부터 거래되는 중고차의 품질을 의무적으로 1개월, 2,000Km이상 보증하는‘성능상태 점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국토해양부에서는 성능점검기관으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등 4개의 기관을 법정 지정하여 소비자의 구입 중고차의 품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보증 체제로 활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중고차 매매와는 전혀 무관한 객관적인 기관을 지정하여 더욱 객관적이고 정확한 성능보증체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성능상태 점검제도는 해외에서는 찾을 수 없는 국내 소비자를 위한 보호체제로 외국에서도 관심을 보일 정도로 신뢰성이 점차 높아지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상기한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제도의 체계적인 정립을 위하여 이 제도에 종사하는 요원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국토해양부에서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에 최초의 공인자격증인 ‘자동차 진단평가사’를 지난 2010년 11월 인정하여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자격증 시험체계를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자동차 관련 국가 자격증은 현재의 자동차 검사와 자동차정비 등 두 가지의 자격증이 있으나 내년부터 하나로 통합될 예정으로 있어 이번 공인된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정부가 인정하는 또 하나의 자동차 관련 자격증으로 의미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자동차 진단평가사는 거래되는 중고차의 성능상태는 물론 추후 객관적인 중고차 가격산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여 국내 중고차 산업이 선진형으로 발돋음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타 자격 시험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www.kaiwa.org)와 협회 온라인 교육공식 인증업체인 (주)카스자동차전문가아카데미(www.kas-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